추석인 오늘,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.
비가 내리면서 고궁은 한산한 분위기라고 하는데요,
기상캐스터 연결해 자세한 추석 날씨 알아보겠습니다. 윤수빈 캐스터!
[캐스터]
네, 창경궁에 나와 있습니다.
평소 추석보다 창경궁은 조용한 분위기라고요?
[캐스터]
작년에는 추석을 맞아 한복을 차려입고 고궁을 찾는 사람들이 많았는데요.
오늘은 날이 흐려서인지 사람들이 평소보단 적습니다.
하지만 흐린 날씨 속에도 여전히 고궁 속 연못의 자태는 무척이나 아름다운 모습입니다.
먼저 레이더 영상부터 보겠습니다.
현재 비구름대가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동쪽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오고 있는데요.
앞으로 경남에는 10~50mm, 경북과 경남 서부내륙에는 5~20mm의 비가 더 내리겠고, 경기 동부와 강원도, 충청 내륙에는 5mm 안팎의 매우 약한 비가 지나겠습니다.
이 비는 오후부터 차차 그칠 것으로 보이는데요,
따라서 오늘 저녁, 일부 지역에서는 구름 사이로나마 보름달을 볼 수 있겠습니다.
달이 뜨는 시각은 서울은 오후 6시 59분, 대전은 오후 6시 57분, 부산은 저녁 6시 50분이 되겠습니다.
연휴 마지막 날인 내일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또 한차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.
귀경객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.
해가 지면 기온이 더 떨어지면서 날이 서늘해지겠습니다.
오늘 달맞이 구경 가신다면, 외투 하나 챙기셔서 체온조절 하시기 바랍니다.
지금까지 창경궁에서 YTN 윤수빈입니다.
YTN 윤수빈 (su7534@ytn.c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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